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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umis AI가 요약한 글
- 섬진강 자전거길 174km를 1박 2일 동안 자전거 캠핑으로 완주하기 위해 섬진강 생활체육공원에서 출발하여 장군목 유원지까지 46km를 달렸다.
- 자전거에 짐을 싣고 달리는 것이 처음이라 생각보다 불편했지만,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벚꽃을 감상하며 즐거운 라이딩을 했다.
- 편의점이 없어 모든 것을 미리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100km를 달려야 하는 다음 날을 기대하며 캠핑을 마무리했다.
벚꽃 명소 섬진강 자전거길 자전거 캠핑 1일차
안녕하세요 운동하는여자 #러닝해영 입니다.
벚꽃 명소하면 정말 다양한 곳이 생각나는데요.
저는 벚꽃과 함께 자전거와 캠핑 이라는
조합을 하고 싶어서 브롬톤(접이식 자전거)
에 배낭을 메고 섬진강 자전거길로 향했습니다.
자전거행복나눔 사이트를 참고해보면
섬진강자전거길은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린
명품 자전거길로 해석되는데요.
(자전거 행복나눔 사이트)
https://www.bike.go.kr/index.do
174km에 이르는 구간으로 전국 자전거길 가운데 자연미를
가장 잘 살린 자전거길 이예요.
(실제 종주노선은 149km 정도 입니다.)
10:00 전북 강진행 버스 탑승
첫 차 아니고 2번 째 버스였는데
사람이 아니 자전거가 정말 많아서
접이식 자전거가 아니였다면 못 넣었을 거예요.
기존에 있는 자전거도 다 바퀴를 제거해서
밀어넣고 쌓는 느낌..이 강했죠.
(댓글 확인해보니 첫 차에는 더 많다고 하네요)
저희 자전거를 넣어주신 라이더분들에게
보급하라고 #오리온단백질바
도 챙겨드렸어요.
13:00 전북강진 터미널 도착
도착은 했지만 점심을 못 먹어서
금강산도 식후경... 터미널에 있는
백반집에 가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게다가 저희는 1박을 해야하기에
배낭과 텐트 등등으로 자전거에
고정해야 하는 노끈 등등을 찾아야 했지요.
15:30 출발
드디어 출발, 아무래도 출발시간이 좀 늦었어요.
종주노선으로는 총 149km 정도 나오기에
적어도 49km는 가자 라는 마음이였지요.
섬진강생활체육공원 – 장군목 – 향가유원지 – 횡탄정 – 사성암 – 남도대교 – 매화마을 – 배알도수변공원
터미널에서 섬진강 생활체육공원은 1.5km?
엄청 짧기에 시작지점은 섬진강 생활체육공원이라고
보면 됩니다.
(저희는 터미널에서 부터 가민을 켜서 155km가 나왔어요)
섬진강 생활 체육공원 인증센터
챙겨온 자전거 종주수첩으로 도장을 찍기 시작했지요.
이제 장군목으로 향하는 길인데
자전거 캠핑이 처음이라
생각보다 불편한게 많더라고요.
빠르지 않은데 무거우니깐
로드 자전거가 너무 생각나더라고요.
장군목 유원지 인증센터
약 14km를 달려서 온
장군목 유원지 인증센터
여기는 이미 캠핑장이 있더라고요.
14 km 동안 편의점 하나 없으니
모두 챙기고 다니셔야 해요.
다음은 향가유원지로 향합니다.
약 25km 의 거리에 있는 향가유원지
가는 길은 꽤 이뻣어요.
유풍교를 지나 탁 트여진 장소를 보다보니
벚꽃이 스멀스멀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한 30km 정도까지는 벚꽃이 딱히 안 보였어요)
그러다 보니 어느덧 해가 지기 시작해서
텐트 칠 장소를 물색하기 시작했지요.
그렇게 첫 날에는 46km 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총 144km의 1박2일
섬진강 자전거 캠핑
다음 날 100km타야하는
숙제가 있지만 즐겁게 라이딩 하겠습니다.
2일차를 기대해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러닝해영 유튜브를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