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 야간 수영 후기 (주차정보)

안녕하세요 운동하는여자 러닝해영 입니다. 요즘 폭염에, 하루하루가 너무 더운 날이예요. 무더운 여름 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물 속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곳 (사람이 많아서 정말 즐기기만 합니다. ㅎㅎ) 바로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입니다. 저는 네이버예약을 통해 야간수영 입장을 했는데요. 서울의 중심에서 한강을 배경으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기에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금요일에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을 방문했어요. 매년 여름에만 개장하고 8월6일 ~ 8월 18일까지만 운영하는데 오후 19:00 부터 22:00 까지 15분 정비시간을 가지고 물놀이장이 운영되기에 18:30 부터 대기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주차장은 여의도한강공원 3주차장에 주차하시면 제일 가까워요. 아직 해가 조금 남아 있어 서서히 어두워지는 하늘 아래에서 수영을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왼쪽이 현장접수, 오른쪽이 온라인 예매였는데 현장접수가 역시 줄어드는 속도가 늦었고 예매하는 경우 츄파춥스 음료수를 주더라구요.

야외로 된 수영장 에는 탈의실이 있었는데,, 뭐 칸막이가 있는건 아니고요 그냥 뻥 뚫려있습니다. 자연스럽게 행동하시면 되구요 ,,, 안에는 사물함이 구비되어있는데 저는 사용을 안해서 가격은 모르겠어요. 그리고 외부에는 샤워시설이 갖추어져 있는데 사용하는 사람 많이 없어보여요..ㅎ.... ; <b수영장 물이 깨끗하지만은 않겠죠..?)</b>

파라솔은 선착순 이며 조금 깊은 수영장쪽에는 사람이 너무 밀집되어 있어서 조금 여유롭고 싶다면 유아풀쪽 파라솔에 자리 잡길 추천드려요. 다만 벌레는 조금..더 많은 듯 합니다(?)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 일단 넓었고 어린이 들이 놀 수 있는 얕은 수영장과 분수, 다양한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매우 적합하더라고요. 어른들이(?) 들어가는 풀에는 그렇게 여유롭지 못해서 들어갔다 바로나왔지만 물의 깊이도 깊지 않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더라고요.

저는 유아풀 앞에 자리를 잡아서 조금 여유로웠어요..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은 수영을 한다기 보다는 여의도 야경을 배경으로 간단하게 물에 들어가는 곳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밤하늘의 별빛이 반짝이는 광경에서 휴식을 취하는 점이 매력적이 였어요. 피로가 풀리더라고요. 야간에도 적당한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수영이 가능하지만 조명 바로 앞에 있으면 <b하루살이 들이 득실득실, </b> 나중에 보면 가방에 붙어 있을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해요. 수영장 바로 옆에는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판매하는 매점도 있어, 물놀이 중간에 출출할 때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수영장 준비물이 있는데 <b수영복(또는 래쉬가드) 등 물놀이가 가능한 옷, 수모, 수경, </b> <b돗자리, 매점은 사람이 밀리기 때문에 간단하게 먹을거</b>는 가져오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수영 후에 간단한 간식을 즐기거나, 여름밤의 서늘한 공기를 맞으면서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기 좋더라고요.

저는 <span>#다이어트</span> 를 해야해서 <span>#오트죽</span> 을 가지고 왔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링크 다시 전달드립죠!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은 특히 수영을 좋아하는 가족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예요 더운 여름철에 한강의 시원한 물속에서 수영을 즐기며,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하는데 ㅎㅎㅎㅎ <b수영은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추억입니다. 어른들은 물총 가지고 오세요(?)</b> 짱잼....

야간 수영은 시간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늦지 않게 방문해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운동하는여자 <span>#러닝해영</s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