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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마라톤 후기
- #여의도 마라톤
- #심폐소생술
- #두근두근런
- #CPR 교육
작성: 2024-10-24
작성: 2024-10-24 16:09
안녕하세요 운동하는여자 <span>#러닝해영</span> 입니다. 경주마라톤 하프를 뛰고 다음 날 바로 여의도 마라톤 두근두근런에 도착했습니다.
두근두근런은 소방청에서 주최하는 멈추지말고 두근두근런 이라는 마라톤으로 현직 소방관의 CPR 교육을 듣고 하트세이버의 응원을 받으며 달리고 소생자들이 직접 메달을 걸어주는 여의도 마라톤이였어요.
참가비 일부가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심정지 소생자의 진료비로 지원되기도 하는 마라톤이지요.
코스는 10K와 5K 코스가 있었는데 A,B,C그룹 출발 후 자율출발 조도 있었어요. 9:15분-10:30분
달리기 시작
저는 자율달리기 조여서 체크되는게 없었어요. 정말 자율
마침 전 날 하프마라톤을 뛰고와서 물집이 잡혔거든요..
걷뛰걷뛰 하면서 자유롭게 여의도한강공원을 달리고 걷고 했습니다. 오늘의 목적은 달리기 보다는(?) CPR 수료증을 받고싶었기 때문이죠 ㅎㅎ
겸사겸사 아침운동도 하구요.
오히려 자유롭게 달리니까 처음 마라톤을 접하려는 분에게도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마라톤이더라고요.
걸어도 뒷 사람 신경안써도 되고 혹시나 출발시간에 늦어도(?)자유롭게 뛸 수 있기도 하구요. 중간중간 하트세이버(생명을 살린자)의 응원도 받으며 자유롭게 한강공원을 아침 일찍 일어나서 달렸어요.
자유롭게 달리다 보니 미리 CPR 교육을 들을 수도 있었고
달리고 나서 들어도 괜찮았지요. 저는 온라인교육 참가자 인데 CPR인증존에서 실습 후 수료증을 받을 수 있었어요.
압박을 잘 하고있어요. 너무 빨라요 너무 느려요 등
가슴압박 속도와 위치 압력을 측정해서 점수가 나오는데
저는 85점 나와서...99점이 나올때까지 한번 더 했어요.
현직 소방관님이 옆에서 너무 빨라요..계속 알려주심
진짜.. 배워도 잊어버린다는게 오늘 또 느꼈네요.
기념품은 심정지소생자 분께서 직접 메달을 걸어주시고
소방관 뱃지와 에너지바, 너트한줌, 음료수 이렇게 들어있네요.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심정시 소생자의 진료비지원에 지원에 사용되는 참가비 일부와 CPR 교육을 이수하면서 다시 한번 심폐소생술에 관해 실습하는 시간인 (오랜만에) 뿌듯한 마라톤~?
복장뼈 아래쪽 1/2위, 압박깊이 5cm
분당 100~120회 잊지말고 하트세이버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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